LG, 가전업계 최초 자체 콘텐츠 랩 설립

LG전자가 가전업계 최초로 자체 콘텐츠 랩을 설립하고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 이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방식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미국 뉴저지 북미 본사에 최첨단 가상 프로덕션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가상 프로덕션 솔루션 및 카메라 로봇 분야 선두 기업인 Mo-Sys Engineering의 지분을 인수하는 등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설립된 LG Virtual Production Studio는 LG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반영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갖추고 있다. 특히, 90도 각도로 배치된 두 개의 대형 1.5mm 픽셀 피치 LG MAGNIT Studio Series L BAG015-G3 Direct View Micro LED 디스플레이는 몰입감 넘치는 가상 환경을 제공하며 Megapixel HELIOS Platform은 실시간 컬러리메트리, 톤 매핑, 카메라 통합 기능을 지원해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LG전자는 이 스튜디오를 통해 에피소드 콘텐츠 제작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계획이며 가상 제작 방식을 통해 기존의 실제 세트 및 현장 촬영에 따른 비용과 환경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콘텐츠 제작 속도를 높여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의 글로벌 사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HSAD는 스튜디오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다양한 시청자에게 공감을 얻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G Virtual Production Studio의 핵심 기술인 LG전자의 수상 경력의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기술은 1.5mm 픽셀 피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감 있고 비용 효율적이며 유연한 콘텐츠 생성이 가능하다. 또한 Megapixel HELIOS Controller 및 Mo-Sys Camera Tracking Solutions/Server 등 LG 파트너의 최첨단 기술과의 결합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이번 스튜디오 설립을 통해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