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green NASync DXP4800 Plus - NAS 초보자를 위한 선택지
사진작가이자 콘텐츠 제작자로서 필자는 오랫동안 외장 SSD와 하드 드라이브를 통한 번거로운 파일 관리에 시달려왔다. 백업에 대한 불안감과 드라이브 손상 걱정은 늘 존재했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는 복잡하고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Ugreen의 NASync DXP4800 Plus를 접하면서 이러한 인식이 바뀌었다. 이 리뷰는 NAS 초보자의 관점에서 NASync DXP4800 Plus의 특징과 실제 사용 경험을 다뤘다.

첫인상과 설치
NASync DXP4800 Plus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미니멀했다. 제품의 만듦새는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스튜디오나 홈 오피스 환경에 잘 어울렸다. 크기도 컴팩트하여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팬이 최대 속도로 작동할 때도 소음이 낮아 조용한 환경 유지가 가능했다.
하드 드라이브 설치 과정은 인상 깊었다. 드라이브 트레이는 얇아 보이지만 하드 드라이브를 쉽게 밀어 넣고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트레이를 베이에 삽입하고 래치를 닫은 후 제공된 키 도구로 잠그는 과정은 직관적이어서 NAS 설치가 처음인 사용자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후면 패널에는 HDMI, USB-A, 이더넷, 전원 공급 장치 등 다양한 연결 포트가 있다. 후면 팬에 자석식 먼지 커버가 제공된 점은 작은 디테일이지만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라고 느껴졌다. 전반적인 크기와 무게는 다른 4베이 NAS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표준적인 수준이다.
제품을 연결한 후 초기 설정 또한 간단했다. UI에 포함된 '시작하기"'가이드는 NAS 초보자에게 필요한 모든 단계를 명확하게 안내하며 RAID 설정, 사용자 계정 생성, 파일 시스템 구조 설정 등 기본 구성 과정은 막힘없이 진행되었다.



소프트웨어(UGOS Pro) 및 성능
Ugreen의 자체 운영 체제인 UGOS Pro는 아직 발전 단계에 있지만 필자와 같은 NAS 초보자에게는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듯하다. RAID 관리, SMB/NFS 공유, 사용자 권한, 스냅샷, 원격 액세스 등 NAS의 기본적인 필수 기능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UI는 깔끔하고 직관적이어서 처음 사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기존에 Synology나 QNAP 같은 대형 브랜드의 NAS를 사용하던 사용자라면 UGOS Pro의 제한적인 앱 생태계와 고급 기능 부족에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클라우드 동기화 통합, 감시 카메라 지원, 가상 머신 등 고도화된 기능이 필요하다면 다른 대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UGOS Pro는 복잡한 기능보다는 핵심 기능에 집중해 초보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성능 측면에서 필자는 유선 이더넷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아파트 환경에서 NASync DXP4800 Plus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했다. NAS는 거실 라우터에 유선으로 연결하고 노트북은 무선으로 NAS에 접속하는 방식이었고 예상보다 만족스러웠다.
대용량 비디오 프로젝트를 NAS에서 직접 편집하는 작업에는 무선 연결이 충분치 않지만 필자의 주된 작업인 RAW 사진 파일 백업, 편집된 비디오 내보내기 파일 전송, 이전 이미지 가져오기 등에는 무선 연결만으로도 충분했다. 무선 환경에서도 업로드 속도는 약 50~80MB/s를 기록했으며 약 100GB 분량의 프로젝트를 NAS에 복사하는 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어 개인 작업에 무리가 없는 속도였다. 물론, 4K 또는 8K 비디오를 NAS에서 직접 편집할 계획이 있다면 10GbE 유선 연결과 스위치에 대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다른 NAS 옵션은
Ugreen NASync DXP4800 Plus 외에도 NAS 구매를 고려하는 초보자를 위한 몇 가지 대안이 있다.
Synology DS423+: 사진작가, 영화 제작자, 소규모 스튜디오 등 안정적인 스토리지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인기 있는 4베이 모델이다. NVMe 캐싱 슬롯이나 PCIe 슬롯이 없으며 기본 RAM 용량이 다소 제한적이다. 그러나 Synology의 강점은 광범위한 앱과 사용자 친화성으로 널리 인정받는 DSM 소프트웨어다. 다만 최근 Synology가 '인증된' SSD만 사용하도록 정책을 변경해 총 소유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QNAP TS-464: Ugreen과 유사한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듀얼 2.5GbE 포트, NVMe 슬롯, PCIe 확장 슬롯을 제공한다. QNAP의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고급 기능을 지원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인터페이스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Ugreen보다는 가격대가 높지만 NAS 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
TerraMaster F4-424: Intel Alder Lake-N95 CPU, 8GB DDR5 RAM(32GB까지 확장 가능), 듀얼 2.5GbE 포트, SSD 캐싱을 위한 듀얼 M.2 NVMe 슬롯을 갖춘 4베이 모델이다. 하드웨어 사양은 Ugreen DXP4800 Plus와 거의 유사하며 DDR5 RAM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TerraMaster의 TOS 5 소프트웨어는 Ugreen의 UGOS Pro보다 다양한 앱과 백업 옵션을 제공하지만 Synology DSM만큼 세련되지는 않다. 비슷한 가격대에 하드웨어와 더 광범위한 기능을 원하지만 소프트웨어 디자인에 민감하지 않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NAS 입문자를 위한 선택
Ugreen NASync DXP4800 Plus는 NAS에 대한 접근성을 낮춘 제품이다. 쉬운 설치 과정, 사용자 친화적인 UGOS Pro 소프트웨어 그리고 기본적인 파일 저장 및 접근 기능은 NAS 초보자가 복잡함 없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격 대비 인텔 펜티엄 골드 8505 프로세서, 8GB DDR5 RAM, 10GbE 포트를 포함한 하드웨어 사양은 견고하다. 이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UGOS Pro의 기능적 간결함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파일을 안전하게 중앙에서 관리하고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워크플로우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사용자에게 선택지로 용이할 듯 하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클라우드 동기화, 감시 카메라 지원, 가상 머신 등 고도화된 기능이나 방대한 앱 생태계를 필요로 한다면 Synology나 QNAP과 같은 기존 NAS 브랜드의 제품을 고려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핇자처럼 여러 외장 드라이브 관리의 번거로움에 지쳐 중앙 집중식 스토리지와 안정적인 백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시작하려는 사용자에게 Ugreen NASync DXP4800 Plus는 NAS 의 첫걸음이 될 듯하다.
Ugreen NASync DXP4800 Plus - NAS 초보자를 위한 선택지
사진작가이자 콘텐츠 제작자로서 필자는 오랫동안 외장 SSD와 하드 드라이브를 통한 번거로운 파일 관리에 시달려왔다. 백업에 대한 불안감과 드라이브 손상 걱정은 늘 존재했다. NAS(Network Attached Storage)는 복잡하고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Ugreen의 NASync DXP4800 Plus를 접하면서 이러한 인식이 바뀌었다. 이 리뷰는 NAS 초보자의 관점에서 NASync DXP4800 Plus의 특징과 실제 사용 경험을 다뤘다.
첫인상과 설치
NASync DXP4800 Plus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미니멀했다. 제품의 만듦새는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스튜디오나 홈 오피스 환경에 잘 어울렸다. 크기도 컴팩트하여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팬이 최대 속도로 작동할 때도 소음이 낮아 조용한 환경 유지가 가능했다.
하드 드라이브 설치 과정은 인상 깊었다. 드라이브 트레이는 얇아 보이지만 하드 드라이브를 쉽게 밀어 넣고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트레이를 베이에 삽입하고 래치를 닫은 후 제공된 키 도구로 잠그는 과정은 직관적이어서 NAS 설치가 처음인 사용자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후면 패널에는 HDMI, USB-A, 이더넷, 전원 공급 장치 등 다양한 연결 포트가 있다. 후면 팬에 자석식 먼지 커버가 제공된 점은 작은 디테일이지만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라고 느껴졌다. 전반적인 크기와 무게는 다른 4베이 NAS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표준적인 수준이다.
제품을 연결한 후 초기 설정 또한 간단했다. UI에 포함된 '시작하기"'가이드는 NAS 초보자에게 필요한 모든 단계를 명확하게 안내하며 RAID 설정, 사용자 계정 생성, 파일 시스템 구조 설정 등 기본 구성 과정은 막힘없이 진행되었다.
소프트웨어(UGOS Pro) 및 성능
Ugreen의 자체 운영 체제인 UGOS Pro는 아직 발전 단계에 있지만 필자와 같은 NAS 초보자에게는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듯하다. RAID 관리, SMB/NFS 공유, 사용자 권한, 스냅샷, 원격 액세스 등 NAS의 기본적인 필수 기능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UI는 깔끔하고 직관적이어서 처음 사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기존에 Synology나 QNAP 같은 대형 브랜드의 NAS를 사용하던 사용자라면 UGOS Pro의 제한적인 앱 생태계와 고급 기능 부족에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클라우드 동기화 통합, 감시 카메라 지원, 가상 머신 등 고도화된 기능이 필요하다면 다른 대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UGOS Pro는 복잡한 기능보다는 핵심 기능에 집중해 초보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성능 측면에서 필자는 유선 이더넷 환경을 구축하기 어려운 아파트 환경에서 NASync DXP4800 Plus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했다. NAS는 거실 라우터에 유선으로 연결하고 노트북은 무선으로 NAS에 접속하는 방식이었고 예상보다 만족스러웠다.
대용량 비디오 프로젝트를 NAS에서 직접 편집하는 작업에는 무선 연결이 충분치 않지만 필자의 주된 작업인 RAW 사진 파일 백업, 편집된 비디오 내보내기 파일 전송, 이전 이미지 가져오기 등에는 무선 연결만으로도 충분했다. 무선 환경에서도 업로드 속도는 약 50~80MB/s를 기록했으며 약 100GB 분량의 프로젝트를 NAS에 복사하는 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어 개인 작업에 무리가 없는 속도였다. 물론, 4K 또는 8K 비디오를 NAS에서 직접 편집할 계획이 있다면 10GbE 유선 연결과 스위치에 대한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다른 NAS 옵션은
Ugreen NASync DXP4800 Plus 외에도 NAS 구매를 고려하는 초보자를 위한 몇 가지 대안이 있다.
Synology DS423+: 사진작가, 영화 제작자, 소규모 스튜디오 등 안정적인 스토리지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인기 있는 4베이 모델이다. NVMe 캐싱 슬롯이나 PCIe 슬롯이 없으며 기본 RAM 용량이 다소 제한적이다. 그러나 Synology의 강점은 광범위한 앱과 사용자 친화성으로 널리 인정받는 DSM 소프트웨어다. 다만 최근 Synology가 '인증된' SSD만 사용하도록 정책을 변경해 총 소유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QNAP TS-464: Ugreen과 유사한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듀얼 2.5GbE 포트, NVMe 슬롯, PCIe 확장 슬롯을 제공한다. QNAP의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고급 기능을 지원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인터페이스가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Ugreen보다는 가격대가 높지만 NAS 시장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
TerraMaster F4-424: Intel Alder Lake-N95 CPU, 8GB DDR5 RAM(32GB까지 확장 가능), 듀얼 2.5GbE 포트, SSD 캐싱을 위한 듀얼 M.2 NVMe 슬롯을 갖춘 4베이 모델이다. 하드웨어 사양은 Ugreen DXP4800 Plus와 거의 유사하며 DDR5 RAM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TerraMaster의 TOS 5 소프트웨어는 Ugreen의 UGOS Pro보다 다양한 앱과 백업 옵션을 제공하지만 Synology DSM만큼 세련되지는 않다. 비슷한 가격대에 하드웨어와 더 광범위한 기능을 원하지만 소프트웨어 디자인에 민감하지 않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NAS 입문자를 위한 선택
Ugreen NASync DXP4800 Plus는 NAS에 대한 접근성을 낮춘 제품이다. 쉬운 설치 과정, 사용자 친화적인 UGOS Pro 소프트웨어 그리고 기본적인 파일 저장 및 접근 기능은 NAS 초보자가 복잡함 없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격 대비 인텔 펜티엄 골드 8505 프로세서, 8GB DDR5 RAM, 10GbE 포트를 포함한 하드웨어 사양은 견고하다. 이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UGOS Pro의 기능적 간결함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파일을 안전하게 중앙에서 관리하고 접근성을 높이면서도 워크플로우를 지나치게 복잡하게 만들고 싶지 않은 사용자에게 선택지로 용이할 듯 하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클라우드 동기화, 감시 카메라 지원, 가상 머신 등 고도화된 기능이나 방대한 앱 생태계를 필요로 한다면 Synology나 QNAP과 같은 기존 NAS 브랜드의 제품을 고려하는 것이 더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핇자처럼 여러 외장 드라이브 관리의 번거로움에 지쳐 중앙 집중식 스토리지와 안정적인 백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시작하려는 사용자에게 Ugreen NASync DXP4800 Plus는 NAS 의 첫걸음이 될 듯하다.